올렛, 갈렛 등 2곳 지역주민 강의·학습·토론·공연도 가능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할 복합 문화 공간인 ‘탈 강의실’ 2개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14일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에 따르면 탈 강의실은 앞으로 마주하게 될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형화한 강의실 문화를 탈피해 국제어학원만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강의 문화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어학원은 탈 강의실은 대학 구성원을 비롯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문화 공유 프로그램 등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다채로운 활용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탈 강의실은 ‘함께 머물고, 함께 공부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강의, 자기 주도적 학습, 토론, 세미나, 공연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이 강의실을 오가며 잠시 쉬어가는 쉼터로도 활용하도록 총학생회 간부들과 협력할 방침이다.
탈 강의실은 지난해 4월부터 올 1월 말까지 3억 1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준공했다.
탈 강의실은 야외 수업이 가능하도록 전기 및 통신 시설과 수업에 필요한 학습지원 시스템을 갖춘 개방형 구조물로서 소그룹 수업은 물론, 동아리 소모임도 가능하다. 기존에 있던 나무를 최대한 활용하였으며 주변 공간과 분리되는 듯하면서도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강의실 이름 ‘올렛(OLET)’, ‘갈렛(GALET)’은, 학생들 사이에서 “(공부하러) 올래”, “(공연하러) 갈래”라고 표현하는 친밀감 있는 말에 의미를 더해 지었다. 열린 강의실 또는 다목적 강의실이라는 느낌을 나타내기 위한 영어 표현의 줄임말(Open Learning and Education Terrace: OLET, Gala and Education Terrace: GALET)을 조합해 확정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14일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에 따르면 탈 강의실은 앞으로 마주하게 될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형화한 강의실 문화를 탈피해 국제어학원만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강의 문화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어학원은 탈 강의실은 대학 구성원을 비롯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문화 공유 프로그램 등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다채로운 활용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탈 강의실은 ‘함께 머물고, 함께 공부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강의, 자기 주도적 학습, 토론, 세미나, 공연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이 강의실을 오가며 잠시 쉬어가는 쉼터로도 활용하도록 총학생회 간부들과 협력할 방침이다.
탈 강의실은 야외 수업이 가능하도록 전기 및 통신 시설과 수업에 필요한 학습지원 시스템을 갖춘 개방형 구조물로서 소그룹 수업은 물론, 동아리 소모임도 가능하다. 기존에 있던 나무를 최대한 활용하였으며 주변 공간과 분리되는 듯하면서도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강의실 이름 ‘올렛(OLET)’, ‘갈렛(GALET)’은, 학생들 사이에서 “(공부하러) 올래”, “(공연하러) 갈래”라고 표현하는 친밀감 있는 말에 의미를 더해 지었다. 열린 강의실 또는 다목적 강의실이라는 느낌을 나타내기 위한 영어 표현의 줄임말(Open Learning and Education Terrace: OLET, Gala and Education Terrace: GALET)을 조합해 확정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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