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동 거창대 총장 “도민 신뢰받는 대학으로 성장”
박유동 거창대 총장 “도민 신뢰받는 대학으로 성장”
  • 이용구
  • 승인 2022.03.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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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거창대학 박유동 총장은 23일 “전문대학의 역할인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인 양성에 충실히 하고자 교육혁신을 위해 전 교직원이 열정을 다해 대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활기가 넘치는 캠퍼스, 야간에는 지역민들을 위한 배움의 장으로 불이 꺼지지 않는 캠퍼스를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 지역민이 찾아오고 머물 수 있는 열린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남은 임기 1년 동안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변화하는 산업계에 맞춘 혁신적인 교육방법을 도입하고 현장 맞춤형 실습 환경 구축,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시행해 거창대학이 도민에게 신뢰받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총장은 지난 2019년 제8대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지난 3년간 국비 확보를 통한 대학 재정의 안정화에 노력한 결과 경남에서 유일하게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간 약 50억원의 국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고도화형 2단계 사업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구축사업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등이다. 뿐만 아니라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과 2022년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에 선정되면서 서부경남지역 청년맞춤형 고용 활성화를 비전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교육혁신을 통한 5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과 함께 전국 도립대학 취업률 1위도 달성했다. 특히 박 총장은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만족하는 도립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다양한 교내·외 장학제도를 마련해 전 재학생의 80%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2019년부터 거창군과 협력해 거창으로 주소 이전 시 생활관비를 지원하는 제도도 운영했다.

거창대학은 전국 도립대학 중 유일하게 4년제 간호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간호학과 입학정원 확대와 간호인력 양성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간호학과 강의동 증축을 추진하고 있고,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준공 예정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재학생은 물론 지역민에게도 개방해 최상의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구기자
거창대학 본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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