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나동연(사진) 전 양산시장(양산을 당협위원장)이 24일 오후 4시 남부시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재도전 선포와 함께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지난 21일 양산시선관위에 등록한 나 예비후보는 “양산이 키운 나동연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민선 5·6기 양산시장 재임동안 전국 최우수 청렴도시, 채무제로, 전국 최고의 성장율로 35만 중견도시로 양산을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나 후보는 기자회견을 시민과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겠다는 결의로 전통시장인 남부시장에서 개최해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공약으로 △부산대 부지에 동남권 의료크러스트 및 바이오랩 허브사업 시행과 단지내 관통도로사업 추진 △양산 블루오션인 황산공원의 복합레저사업인 캠핑시설, 파크골프장, 체육시설, 수상레저 등 전국 최고의 시설로 완성 △상북과 웅상지역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단조성 및 대기업 유치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 기반조성의 청사유치 △수목원 조성 추진 △회야강 친수공간(용당공원) 조성 및 용당역 역사복원사업 추진 등을 내놨다.
나동연 예비후보는 “이제 양산은 이번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며 “양산발전을 위해 시장경험이 있는 제가 앞장서 시민여러분과 함께 중단없는 양산발전의 꿈을 이어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