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소장 반명국)는 4월 1일부터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임시선별검사소를 현재 삼성중공업 휴센터 체육관에서 거제시체육관 맞은편으로 이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미크론 유행 대응을 위한 방역·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시보건소는 체육관 맞은편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했지만, 추운 날씨로 인해 검사 대기자의 건강 악화가 우려돼 현재의 휴센터 체육관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완연한 봄날씨로 추위가 풀리면서 시민의 주차와 검사대기 등 편의성을 고려, 체육관 맞은편 임시선별검사소로 이전키로 결정했다고 시보건소는 설명했다.
신속항원검사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까지는 소독 시간으로 검사를 하지 않는다.
반명국 소장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과 불편함이 많은 만큼 시민 편의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배려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오미크론 유행 대응을 위한 방역·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시보건소는 체육관 맞은편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했지만, 추운 날씨로 인해 검사 대기자의 건강 악화가 우려돼 현재의 휴센터 체육관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완연한 봄날씨로 추위가 풀리면서 시민의 주차와 검사대기 등 편의성을 고려, 체육관 맞은편 임시선별검사소로 이전키로 결정했다고 시보건소는 설명했다.
반명국 소장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과 불편함이 많은 만큼 시민 편의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배려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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