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동반성장 성적표 최우수 남동발전 1곳뿐
혁신도시 동반성장 성적표 최우수 남동발전 1곳뿐
  • 강진성
  • 승인 2022.04.21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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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공공기관 133곳 평가 결과
진주 6개 기관 평가대상 포함돼
중진공 우수…LH 보통등급 받아
대체로 전년대비 평가등급 상승
정부의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경남진주혁신도시 6개 공공기관의 성적표가 나왔다. 가장 높은 최우수는 한국남동발전 1곳만 선정됐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동반성장 수준과 상생협력 실적을 분석한 ‘2021년도 동반성장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경남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남동발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주택관리공단 등 6곳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최우수 등급은 한국남동발전이 선정됐다.

남동발전은 중소기업이 에너지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R&D CARE 플랫폼’을 운영했다. 또 유망기업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육성을 위한 성장사다리 지원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해드림 지원사업을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와 함께 협력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을 구축을 지원하고 내일 채움 공제사업 등 36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우수 등급은 중진공, 양호 등급은 국토안전관리원·승강기안전공단, 보통 등급은 LH·주택관리공단이 받았다.

가장 낮은 ‘개선필요’ 등급은 없었다.

남동발전과 LH, 주택관리공단은 전년도 평가보다 상승했다. 승강기안전공단은 전년과 같았고 중진공, 국토안전관리원은 이번이 첫 평가다.

동반성장 평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명시된 기관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대상에서 전체 133개 공공기관은 최우수 등급 26개 기관, 우수 등급 24개 기관, 양호 등급 26개 기관, 보통 등급 30개 기관, 개선필요 등급은 27개 기관이 받았다.

전년도 평가와 달라진 점은 공기업형과 준정부형 공공기관 중에서 일부 기관인 58개 기관만을 대상으로 발표했으나 올해부터는 공기업형·준정부형 기관이 모두 포함된 133개 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했다.

평가에는 학계, 연구계, 관련 협·단체 등 민간 전문가 29명이 참여해 공공기관별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협력 중소기업 체감도 등을 반영해 확정했다.

또한, 2020년도 평가부터 도입한 공공기관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및 대응 활동 실적은 이번 평가에도 반영했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에 일부 반영된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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