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산업의 컨트롤타워가 될 ‘항공우주청’이 사천에 설립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종 확정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23일 ‘사천에는 항공우주청을 설립하고, 대전에는 방위사업청을 이전하는 안’을 확정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최종 보고했다는 것이다. 윤 당선인의 공약 여부를 떠나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는 당연한 결정이다.
사천에 들어설 것으로 알려지는 항공우주청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전반적인 행정 및 조립과 연구기능을 종합·관장하는 기구이다. 미국의 나사(NASA)와 같은 역할을 하는 항공우주산업의 컨트롤타워 개념이다. 사천을 중심으로 인근에는 항공기와 우주체 완제기 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관련 협력업체 및 연구기관, 공군 등 우리나라 항공우주기업의 89.8%가 포진해 있다. 경남은 2020년 기준으로 국내 항공 분야는 무려 69.9%를, 우주 분야는 43.4%를 생산하고 있다. 경남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축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다.
그래서 사천은 우리나라에서 민수 중심의 항공우주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서, 항공우주청 설립지로 사천 보다 더 좋은 곳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인수위측 관계자는 “항공우주 관련 사업체와 연구 기관이 밀집한 점이 항공우주청을 사천에 선정한 배경이 됐다”고 했다. 윤 당선인은 선거과정이나 당선 후에도 사천을 항공우주청 입지로 직접 지정했다. 이는 사천이 항공우주청 설립 최적지임을 윤 당선인도, 인수위측도, 전문가들도 인정한 것이다.
그렇다고 안심해선 안된다. 최종 확정 발표될 때까지는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되는 것이다. 대전시가 여전히 항공우주청 유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우주청이 사천에 설립되면 사천 등 경남권에 포진한 항공우주산업 인프라와 연계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그래서 항공우주청의 사천 설립은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항공우주청 사천 설립이 빠르면 빠를수록 우주강국의 진입은 더 빨라진다.
사천에 들어설 것으로 알려지는 항공우주청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전반적인 행정 및 조립과 연구기능을 종합·관장하는 기구이다. 미국의 나사(NASA)와 같은 역할을 하는 항공우주산업의 컨트롤타워 개념이다. 사천을 중심으로 인근에는 항공기와 우주체 완제기 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관련 협력업체 및 연구기관, 공군 등 우리나라 항공우주기업의 89.8%가 포진해 있다. 경남은 2020년 기준으로 국내 항공 분야는 무려 69.9%를, 우주 분야는 43.4%를 생산하고 있다. 경남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축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다.
그래서 사천은 우리나라에서 민수 중심의 항공우주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서, 항공우주청 설립지로 사천 보다 더 좋은 곳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인수위측 관계자는 “항공우주 관련 사업체와 연구 기관이 밀집한 점이 항공우주청을 사천에 선정한 배경이 됐다”고 했다. 윤 당선인은 선거과정이나 당선 후에도 사천을 항공우주청 입지로 직접 지정했다. 이는 사천이 항공우주청 설립 최적지임을 윤 당선인도, 인수위측도, 전문가들도 인정한 것이다.
그렇다고 안심해선 안된다. 최종 확정 발표될 때까지는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되는 것이다. 대전시가 여전히 항공우주청 유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우주청이 사천에 설립되면 사천 등 경남권에 포진한 항공우주산업 인프라와 연계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그래서 항공우주청의 사천 설립은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항공우주청 사천 설립이 빠르면 빠를수록 우주강국의 진입은 더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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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우주정책은 바로 국방력으로도 이어지는 것이기에 3군 본부와 ADD, 항우연이 위치한 대전이 상급기관을 배치하는 것이 맞습니다. 생산 기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설계도를 만드는 기관들이 다 대전에 있는데 앞으로 항공우주청이 경남에 생기면 건물 껍데기만 경남이고 몸뚱아리는 대전, 세종 바쁘게 오가는 비효율적인 행정의 극치가 될 것은 자명합니다.
경남일보가 진심으로 우주에 관심이 있었다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한 소행성 탐사 사업이나 탐사 보도를 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이건 왜 대전 뉴스만 보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