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10.9% 상승률 최고
개별주택가격 2.94% 올라
개별주택가격 2.94% 올라
경남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7.6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도내 436만 6000여 필지에 대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상승률 9.95%보다 2.29%P, 전국 평균 개별공시지가 상승률 9.93%보다 2.27%P 낮았다.
이러한 상승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경기 침체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도내에서는 남해군이 10.90%로 4년 연속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남해군은 국도 확장 포장 공사와 같은 공익사업 등으로 전망 좋은 주택과 펜션 신축이 활발하고,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기대효과가 땅값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은 공시지가 상승률이 6.58%로 도내에서 가장 낮았다.
지난해와 비교해 표준지 가격 상승률 둔화와 맞물려 조선 경기 불황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경남도는 풀이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해당 토지가 있는 시·군·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은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하면 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각종 토지 관련 세금과 부담금 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는 도민 관심이 많은 업무인 만큼 자료 검증을 강화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가 산정되도록 노력했다”며 “올해는 개별공시지가 공시 일정이 앞당겨진 만큼 개별공시지가 정정 등 요구사항이 있는데 의견제출 기간을 놓쳤다면 이의신청기간을 활용해달라”고 밝혔다.
경남지역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2.94% 상승했다. 이는 충남(2.27%)을 제외한 전국 최저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6.56%다.
시·군별로는 남해군이 5.78%로 가장 높았고 창녕군 5.45%, 의령군 4.35% 순이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경남도는 도내 436만 6000여 필지에 대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상승률 9.95%보다 2.29%P, 전국 평균 개별공시지가 상승률 9.93%보다 2.27%P 낮았다.
이러한 상승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경기 침체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도내에서는 남해군이 10.90%로 4년 연속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남해군은 국도 확장 포장 공사와 같은 공익사업 등으로 전망 좋은 주택과 펜션 신축이 활발하고,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기대효과가 땅값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은 공시지가 상승률이 6.58%로 도내에서 가장 낮았다.
지난해와 비교해 표준지 가격 상승률 둔화와 맞물려 조선 경기 불황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경남도는 풀이했다.
이의 신청은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하면 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각종 토지 관련 세금과 부담금 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는 도민 관심이 많은 업무인 만큼 자료 검증을 강화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가 산정되도록 노력했다”며 “올해는 개별공시지가 공시 일정이 앞당겨진 만큼 개별공시지가 정정 등 요구사항이 있는데 의견제출 기간을 놓쳤다면 이의신청기간을 활용해달라”고 밝혔다.
경남지역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2.94% 상승했다. 이는 충남(2.27%)을 제외한 전국 최저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6.56%다.
시·군별로는 남해군이 5.78%로 가장 높았고 창녕군 5.45%, 의령군 4.35% 순이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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