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소장 한영대)는 최근 하이면 덕명리 일대 화석 산지 현장에서 공룡발자국 현장 탐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진주교육대학교 김경수 교수의 인솔에 따라 덕명리 군바위 인근을 답사했다. 특히 세계에서 유일하게 화성암 위에 남은 공룡 발자국 현장을 찾아 퇴적암이 아닌 화성암 위에 발자국이 남게 되는 원리를 살펴보았다. 또한 대형 용각류 발자국, 조각류 발자국, 수각류 발자국, 새 발자국 등이 밀집해 있는 군바위를 찾아 다양한 백악기 생물의 흔적을 관찰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현장을 직접 답사해보니 평소에 어렵게만 느껴졌던 공룡 발자국의 구분법과 생성원리 등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됐다고 했다.
한영대 소장은 “이번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이면 덕명리 뿐만 아니라 고성군 각지에 분포된 화석 산지를 차례로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진주교육대학교 김경수 교수의 인솔에 따라 덕명리 군바위 인근을 답사했다. 특히 세계에서 유일하게 화성암 위에 남은 공룡 발자국 현장을 찾아 퇴적암이 아닌 화성암 위에 발자국이 남게 되는 원리를 살펴보았다. 또한 대형 용각류 발자국, 조각류 발자국, 수각류 발자국, 새 발자국 등이 밀집해 있는 군바위를 찾아 다양한 백악기 생물의 흔적을 관찰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현장을 직접 답사해보니 평소에 어렵게만 느껴졌던 공룡 발자국의 구분법과 생성원리 등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됐다고 했다.
한영대 소장은 “이번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이면 덕명리 뿐만 아니라 고성군 각지에 분포된 화석 산지를 차례로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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