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 6·1지방선거 재선 도전
백두현 고성군수 6·1지방선거 재선 도전
  • 이웅재
  • 승인 2022.05.10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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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고성군수(더불어민주당)가 10일 고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또 다른 세상의 완성, 고성군민이 행복한 세상이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는 4년전 약속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백 군수는 “임기 동안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고성발전을 위해 달려왔다”며 “이전의 성과는 계승하고 보족한 점은 보완해 대한민국에 우뚝 서는 더 큰 고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 군수는 “2018년 4257억이었던 예산은 올해 6552억이 넘어섰고 공모사업 역시 민선 6기 820억에서 민선 7기 5120억 규모로 6배 이상 늘어났다”며 남부내륙철도 고성역사 유치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KAI 고성공장 건립, 국가유공자 전국 최고 수준 예우, 400억 규모 농촌협약, 7개 권역 666억 규모 어촌뉴딜, 성내·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사업 등 민선 7기 거둔 성과를 밝혔다.

백 군수는 “너무나 부족한 것이 많았던 고성군을 바꾸고 군민이 바라는 고성을 만들기에는 지난 4년의 기간이 무척 짧았다”며 “유스호스텔, 동물보호센터 등 군민들을 위해 추진한 무수한 사업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민선 7기에 시작한 일을 민선 8기에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약으로 △무상 대중교통 △긴급 돌봄SOS센터 설치, △도시가스공급 획기적 확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속적인 지원 △함께 키움 바우처 지급 △지역균형발전 △주거지 주차장 및 면지역 마을주차장 확보 등을 제시했다.

한편, 백두현 군수는 이번 선거가 군수로 출마하는 것이 마지막임을 언급하며 재선 이후 중앙진출을 시사했다.

그는 “재선되면 고성군을 더 멋지게 만들어 놓고 더 큰 정치를 해보고 싶다. 사람을 키워달라”며 “군민들이 키워준 백두현이 국정의 중심에서 국민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정치를 이끌어나가는 주도적인 사람이 되겠다. 그 속에서 고성군의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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