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퀴즈로 숙지하는 ‘이해충돌방지법’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안병오)는 5월 2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성산구 청렴 퀴즈 캠페인 ‘유 퀴즈 온 더 성산’ 2탄을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성산구는 조직 내·외부 청렴 문화를 조성해 ‘청렴 1번지 으뜸 성산구’를 실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일상 속 퀴즈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퀴즈 캠페인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하여 제정 목적 및 정의 · 신고 및 제출 의무 · 제한 및 금지 행위 등을 주제로 다루며 소속 직원의 관련 법 숙지를 도왔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직무수행과 관련된 사적이익 추구를 금지함으로써,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을 방지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여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오는 5월 19일부터 시행된다. 한편, 성산구는 퀴즈 캠페인과 더불어 간략한 글과 그림으로 이해충돌방지법을 소개하는 ‘카드 뉴스’를 내부 전산망 및 성산구 페이스북 ‘으랏차차 성산구’를 통해 전파해 청렴 의식 고취 및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병오 성산구청장은 “퀴즈 캠페인 · 카드 뉴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더욱 신뢰받는 구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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