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가뭄으로 평년대비 25% 감소
남해군은 요즘 24절기인 ‘소만’을 전후해 해풍을 먹고 자란 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해풍 먹은 남해마늘은 시금치, 고사리 등과 함께 남해지역의 대표특산물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올해 3821호 농가에서 514㏊에 마늘을 재배해 5400여t(성장기 가뭄으로 인해 평균수량 대비 25% 정도 감소됨)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는 540㏊에서 7095t의 마늘을 생산해 365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김윤관기자·사진제공=남해군
김윤관기자·사진제공=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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