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1만 가구에 대한 거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입주민 10명 중 8명이 공공임대주택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LH가 공급한 영구, 국민임대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1만 156 가구다. 조사 기간은 2021년 10월 28일~12월 15일이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설임대주택 입주민 10명 중 8명(매입·전세임대는 7명)이 공공임대주택 정책 및 제도에 대해 만족했다. 또 입주민 10명 중 6명은 공공임대주택 입주 후 전반적인 행복감이 상승했으며, 입주민의 86.0%가 공공임대주택 입주 후 ‘이사 걱정 없고 오래 살 수 있는 안정감’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70.5%는 ‘국가나 사회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외 친밀도 및 배려심 등 가족 간 관계 개선, 질병 관리 및 체력증진 등 신체건강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건설임대주택 구조, 면적 등 주택 성능 및 상태에 대해서도 입주민의 78.2%가 만족했다. 특히, 입주민의 86.6%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해 ‘동일한 수준의 집을 민간시장에서 구하기 어렵다’고 응답했다.
주거비에 대해서는 입주민의 82.6%는 공공임대주택 입주 이후 보증금이나 월세 부담이 줄었으며, 주거비 지출이 감소한 것이 경제적 상황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이번 조사는 LH가 공급한 영구, 국민임대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1만 156 가구다. 조사 기간은 2021년 10월 28일~12월 15일이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설임대주택 입주민 10명 중 8명(매입·전세임대는 7명)이 공공임대주택 정책 및 제도에 대해 만족했다. 또 입주민 10명 중 6명은 공공임대주택 입주 후 전반적인 행복감이 상승했으며, 입주민의 86.0%가 공공임대주택 입주 후 ‘이사 걱정 없고 오래 살 수 있는 안정감’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70.5%는 ‘국가나 사회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외 친밀도 및 배려심 등 가족 간 관계 개선, 질병 관리 및 체력증진 등 신체건강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주거비에 대해서는 입주민의 82.6%는 공공임대주택 입주 이후 보증금이나 월세 부담이 줄었으며, 주거비 지출이 감소한 것이 경제적 상황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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