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의견 반영 새평면 개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통합공공임대주택사업을 앞두고 중형 평형을 포함한 통합공공임대주택 세대 평면 21개종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LH는 평면 개발을 위해 입주자 거주 후 평가를 실시해 입주민 수요를 파악했다. 입주민은 ‘좁은 면적’, ‘수납 부족’을 개선사항으로 꼽았으며 욕실 등 위생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개발한 평면은 소형 주택의 경우 1~2인 가구의 개성 있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화했다. 3~4인 가구의 주거 면적은 60~85㎡의 중형 주택으로 확대했다.
공가율 등 초소형 주택에 대한 비선호도를 반영해 1인 가구 최소 주거면적을 21㎡ 이상으로 정했다.
거주 면적 확대 이외에 침실, 욕실 등 단위 공간의 질도 높였다. 가족침대, 건조기 등 새로운 가구·가전 배치가 가능한 적정 면적을 정하고 침실, 욕실, 다용도실의 크기 및 거실 벽체, 주방가구의 길이를 확대했다.
수납 공간도 늘렸다. 전 평형에서 현관 창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확대·적용했다.
LH는 새로운 통합공공임대주택 평면 주요 콘셉트로 △공간 본래의 기능에 집중한 ‘뉴노멀 하우스’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특화 공간이 있는 ‘딥하우스’ △오픈형 LDK 구조, 효율적인 동선계획을 적용한 ‘이노베이션 하우스’ 등으로 선정했다.
한편 LH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통합공공임대주택 5만 9000호에 대한 사업승인, 1만 6000호에 대한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LH는 평면 개발을 위해 입주자 거주 후 평가를 실시해 입주민 수요를 파악했다. 입주민은 ‘좁은 면적’, ‘수납 부족’을 개선사항으로 꼽았으며 욕실 등 위생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개발한 평면은 소형 주택의 경우 1~2인 가구의 개성 있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화했다. 3~4인 가구의 주거 면적은 60~85㎡의 중형 주택으로 확대했다.
공가율 등 초소형 주택에 대한 비선호도를 반영해 1인 가구 최소 주거면적을 21㎡ 이상으로 정했다.
거주 면적 확대 이외에 침실, 욕실 등 단위 공간의 질도 높였다. 가족침대, 건조기 등 새로운 가구·가전 배치가 가능한 적정 면적을 정하고 침실, 욕실, 다용도실의 크기 및 거실 벽체, 주방가구의 길이를 확대했다.
수납 공간도 늘렸다. 전 평형에서 현관 창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확대·적용했다.
LH는 새로운 통합공공임대주택 평면 주요 콘셉트로 △공간 본래의 기능에 집중한 ‘뉴노멀 하우스’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특화 공간이 있는 ‘딥하우스’ △오픈형 LDK 구조, 효율적인 동선계획을 적용한 ‘이노베이션 하우스’ 등으로 선정했다.
한편 LH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통합공공임대주택 5만 9000호에 대한 사업승인, 1만 6000호에 대한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