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다문화가정아동 과학인재육성 지원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우리함께다문화지역아동센터,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과학기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

이날 경기 안산시 원곡동 소재 우리함께다문화지역아동센터 회의실에서 KTL 김세종 원장, 이도명 ESG경영추진단장, 우리함께다문화지역다동센터 박미향 센터장, 박성희 사회복지사,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미녀 회장, 김은기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했다.

우리함께다문화지역아동센터는 다문화가정 아동 및 중도입국 아동과 그 가족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서지원 등의 체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64개의 협의체로 지역아동센터 교류 및 협력, 아동복지 개선을 위한 정책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KTL은 다문화 어린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문화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센터협의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일반 교육, 보호, 아동상담, 과학기술 교육, 문화생활 등을 지원한다.

또 도서 기증과 과학기술 강의 및 견학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발하고 향후 과학기술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 어린이들이 지역사회 어린이들과 더불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나눔·상생활동이 지역을 넘어 지구촌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지난 2일 경기도 안산시 우리함께다문화지역아동센터에서 KTL이 다문화가정 어린이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K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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