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올해 인구 6만명이 무너졌다.
경남 도내에서 규모가 큰 군(郡)에 속하는 창녕군은 지난 5월 31일 기준 인구수는 5만 9568명으로 올해 1월 인구 6만명 선이 무너져 사상 처음으로 5만명(5만 9987명)대로 주저앉았다.
출생·전입보다 사망·전출이 더 많은 탓에 매달 인구가 100명 안팎씩 줄어들고 있다. 올해 1월과 비교해 지난 5개월 사이 창녕군 인구는 500명 넘게 더 감소했다.
창녕군은 거창군, 함안군과 함께 경남 10개 군(郡) 중 인구가 6만 명이 넘는 3개 지자체 중 하나였다.
창녕군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근처를 중심으로 산업단지가 여러 곳 있어 창녕군이 파악한 넥센타이어 등 기업체 근로자가 1만명에 이른다.
그러나 많은 기업체 직원들이 가까운 대구시, 창원시에서 출퇴근해 인구 증가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경남 군 단위 인구 1위 함안군, 인구 2위 거창군 역시 6만명 선이 위태롭다. 함안군은 2015년 7만명(6만 9156명)에 가까이 다가갔으나 올해 5월 기준 6만 2078명으로 감소했다. 거창군은 올해 5월 기준 인구가 6만 689명으로 6만명 턱걸이를 했다.
경남 군 단위 4위 인구를 가진 고성군은 인구 5만 명이 위태롭다. 지난 5월 기준 고성군 인구는 5만 18명이다.한두 달 내에 인구 5만 명 선이 깨질 가능성이 높다.
이외 하동군 4만 3036명(5월기준), 남해군 4만 2128명, 산청군 3만 4205명으로 최저인구를 보이고 있다. 의령군은 전체 2만 6359명으로 가장 인구가 적은 군이지만 조금씩 늘고 있다.
양철우기자
경남 도내에서 규모가 큰 군(郡)에 속하는 창녕군은 지난 5월 31일 기준 인구수는 5만 9568명으로 올해 1월 인구 6만명 선이 무너져 사상 처음으로 5만명(5만 9987명)대로 주저앉았다.
출생·전입보다 사망·전출이 더 많은 탓에 매달 인구가 100명 안팎씩 줄어들고 있다. 올해 1월과 비교해 지난 5개월 사이 창녕군 인구는 500명 넘게 더 감소했다.
창녕군은 거창군, 함안군과 함께 경남 10개 군(郡) 중 인구가 6만 명이 넘는 3개 지자체 중 하나였다.
창녕군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근처를 중심으로 산업단지가 여러 곳 있어 창녕군이 파악한 넥센타이어 등 기업체 근로자가 1만명에 이른다.
경남 군 단위 인구 1위 함안군, 인구 2위 거창군 역시 6만명 선이 위태롭다. 함안군은 2015년 7만명(6만 9156명)에 가까이 다가갔으나 올해 5월 기준 6만 2078명으로 감소했다. 거창군은 올해 5월 기준 인구가 6만 689명으로 6만명 턱걸이를 했다.
경남 군 단위 4위 인구를 가진 고성군은 인구 5만 명이 위태롭다. 지난 5월 기준 고성군 인구는 5만 18명이다.한두 달 내에 인구 5만 명 선이 깨질 가능성이 높다.
이외 하동군 4만 3036명(5월기준), 남해군 4만 2128명, 산청군 3만 4205명으로 최저인구를 보이고 있다. 의령군은 전체 2만 6359명으로 가장 인구가 적은 군이지만 조금씩 늘고 있다.
양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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