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교통봉사대 등 협업…시청각·체험교육 병행
함양경찰서가 15일 휴천면 화촌마을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번 교육은 새마을교통봉사대 경남지역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협업해 교통 상황별 대처 능력이 비교적 낮은 어르신들의 잘못된 보행과 운전습관을 바로잡고, 교통법규를 준수해 교통사고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서 함양경찰서와 관계기관은 마을 주민에게 실제 교통사고 사례 동영상을 보여주며 평소 보행 습관을 되돌아보고, 이륜차 안전모와 차량 안전띠의 착용, 미착용 차이가 어떠한 결과를 보이는지 등을 체감할 수 있는 시청각 교육을 실시했다.
남규희 경찰서장은 “지난해 지역 내 교통사고 건수 166건 중 약 44%(74건)가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였다”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교육을 다시 전개해 노인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병명기자
함양경찰서가 15일 오전 휴천면 화촌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함양경찰서
이번 교육은 새마을교통봉사대 경남지역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협업해 교통 상황별 대처 능력이 비교적 낮은 어르신들의 잘못된 보행과 운전습관을 바로잡고, 교통법규를 준수해 교통사고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서 함양경찰서와 관계기관은 마을 주민에게 실제 교통사고 사례 동영상을 보여주며 평소 보행 습관을 되돌아보고, 이륜차 안전모와 차량 안전띠의 착용, 미착용 차이가 어떠한 결과를 보이는지 등을 체감할 수 있는 시청각 교육을 실시했다.
남규희 경찰서장은 “지난해 지역 내 교통사고 건수 166건 중 약 44%(74건)가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였다”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교육을 다시 전개해 노인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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