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경남은행 유니시티지점 직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3일 낮 12시 27분께 “대환대출을 하기 위해 2000만원을 현금으로 출금하려 한다”는 40대 고객의 말에 범죄 가능성을 직감했다.
은행원들은 전화금융사기일 가능성이 높다며 출금하지 못하게 고객을 설득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정창영 서장은 “은행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주민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어 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3일 낮 12시 27분께 “대환대출을 하기 위해 2000만원을 현금으로 출금하려 한다”는 40대 고객의 말에 범죄 가능성을 직감했다.
은행원들은 전화금융사기일 가능성이 높다며 출금하지 못하게 고객을 설득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정창영 서장은 “은행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주민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어 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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