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방문, 취임 첫 행선지…협력 강조
박동식 사천시장이 취임 후 첫 공식 행선지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았다. 자신이 공약한 항공우주청 조기 설립은 물론 항공우주산업을 사천시의 핵심 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지난 1일 취임한 박 시장은 5일 사천시의 대표 기업이자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인 KAI를 찾아 안현호 대표이사와의 첫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취임 후 첫 번째 현장방문이란 점에서 향후 사천시와 KAI가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KAI를 중심으로 항공우주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는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
KAI를 방문한 박 시장은 회사를 소개받은 뒤 고정익동 ‘KF-21 생산라인’과 ‘우주센터’ 등 KAI의 핵심 사업과 시설현장을 둘러본 뒤, 안현호 대표이사와 향후 항공우주청 조기 설치 등 항공우주산업 관련, 모든 것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 시장은 후보자 시절부터 항공우주청 조기 설치를 자신의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지역의 항공우주산업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 왔다.
특히 취임사를 통해 항공우주청 설치 지원전담팀을 구성하고 임시청사와 주거 지원, 설립 예정부지 제공 등 항공우주청의 조속한 설립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요람으로 성장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사천시와 KAI가 상호 긴밀히 협조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의 염원이었던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가 가시화하고 있고 시의 주력산업인 항공우주산업도 획기적인 발전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세일즈 시장으로써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동식 시장은 ‘새로운 시작. 행복 도시 사천’이란 시정 목표 아래 ‘항공 우주 미래 도약’을 시정 방침으로 두고, 항공우주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지난 1일 취임한 박 시장은 5일 사천시의 대표 기업이자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인 KAI를 찾아 안현호 대표이사와의 첫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취임 후 첫 번째 현장방문이란 점에서 향후 사천시와 KAI가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KAI를 중심으로 항공우주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는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
KAI를 방문한 박 시장은 회사를 소개받은 뒤 고정익동 ‘KF-21 생산라인’과 ‘우주센터’ 등 KAI의 핵심 사업과 시설현장을 둘러본 뒤, 안현호 대표이사와 향후 항공우주청 조기 설치 등 항공우주산업 관련, 모든 것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 시장은 후보자 시절부터 항공우주청 조기 설치를 자신의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지역의 항공우주산업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 왔다.
특히 취임사를 통해 항공우주청 설치 지원전담팀을 구성하고 임시청사와 주거 지원, 설립 예정부지 제공 등 항공우주청의 조속한 설립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요람으로 성장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사천시와 KAI가 상호 긴밀히 협조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의 염원이었던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가 가시화하고 있고 시의 주력산업인 항공우주산업도 획기적인 발전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세일즈 시장으로써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동식 시장은 ‘새로운 시작. 행복 도시 사천’이란 시정 목표 아래 ‘항공 우주 미래 도약’을 시정 방침으로 두고, 항공우주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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