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오후 9시까지 운영…최근 4년간 민원 4747건 처리
진주시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편의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수요야간민원실’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요야간민원실은 바쁜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업, 생계를 이유로 평일 근무시간에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권민원 및 인감증명 등 민원여권과에서 발급 가능한 즉결 제증명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수요일 오후 9시까지이다. 다만 수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운영하지 않는다.
처리 가능한 민원은 △여권 발급신청 및 교부 △출생·사망·혼인신고 등 가족관계신고서 접수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및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등 28종의 제증명 등이다.
진주시에 따르면, 수요야간민원실은 지난 6월말 기준 최근 4년간 4747건의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점차 이용 시민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수요야간민원실을 방문한 평거동 거주 직장인 A씨는 “여권을 발급 받아야 되는데 근무시간에는 시간이 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며 “야간민원실을 이용해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는 제증명의 경우 온라인이 활성화돼 수요가 많지 않으나 여권 발급신청이 계속 증가해 수요야간민원실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수요야간민원실은 바쁜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업, 생계를 이유로 평일 근무시간에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권민원 및 인감증명 등 민원여권과에서 발급 가능한 즉결 제증명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수요일 오후 9시까지이다. 다만 수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운영하지 않는다.
처리 가능한 민원은 △여권 발급신청 및 교부 △출생·사망·혼인신고 등 가족관계신고서 접수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및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등 28종의 제증명 등이다.
진주시에 따르면, 수요야간민원실은 지난 6월말 기준 최근 4년간 4747건의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점차 이용 시민이 증가하고 있다.
진주시는 제증명의 경우 온라인이 활성화돼 수요가 많지 않으나 여권 발급신청이 계속 증가해 수요야간민원실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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