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청년회의소는 18일 진주시 능력개발원 다목적강당에서 어린이집·유치원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이상한 하루의 솔! 랑!’ 공연을 개최했다.
진주시가 후원하고 진주남강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범죄에 대한 안전 수칙과 예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동화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코로나 확산에 대비한 좌석 거리두기로 공연 관람 인원이 일부 축소됐다.
이날 공연한 뮤지컬 ‘이상한 하루의 솔! 랑!’은 어린 남매 ‘솔’과 ‘랑’의 하루를 통해 범죄예방 수칙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상황별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공연은 총 2회로 나눠 진행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범죄와 유괴 등 범죄 예방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생활 속에서 위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이상한 하루의 솔! 랑!’이 18일 진주시 능력개발원 다목적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