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온라인 홍보 시대에 맞춰 전국 지자체 최초로 ‘홍보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검색엔진 사용자에게 홍보 콘텐츠의 효과적인 상위 노출을 가능케 하고, 공들여 만든 홍보물을 여러 매체에서 광고 할 수 있게 한다. 또 광고를 위한 랜딩페이지 용도뿐만 아니라 효율 높은 홍보물 제작을 위한 데이터 분석도 가능해진다.
그간 지자체 온라인 홍보는 온드미디어(자사 보유 채널)에 홍보물을 게시하면 구독자 일부에게 그 게시물을 노출하거나, ‘좋아요’ 등의 반응으로 콘텐츠 확산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였다.
이 방법은 홍보물을 만드는데 돈과 시간이 많이 들어 그 기회비용이 클 뿐만 아니라, 홍보 효과 또한 지역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또 프리랜서 마켓 사이트로부터 홍보물을 만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마케팅이 아닌 홍보물을 만드는 일일 뿐이었다.
이에 시는 민간에서 자주 쓰는 네이버, 구글, 카카오의 검색과 디스플레이 광고 등 마케팅 기법을 도입해 거제를 알리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자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황 홍보담당관은 “이 플랫폼은 특히 관광산업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타겟에 대한 데이터 분석으로 효율 높은 광고 소재를 제작해 지역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케팅 플랫폼은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9월에 착수, 올해 12월에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에 오픈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22일 시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검색엔진 사용자에게 홍보 콘텐츠의 효과적인 상위 노출을 가능케 하고, 공들여 만든 홍보물을 여러 매체에서 광고 할 수 있게 한다. 또 광고를 위한 랜딩페이지 용도뿐만 아니라 효율 높은 홍보물 제작을 위한 데이터 분석도 가능해진다.
그간 지자체 온라인 홍보는 온드미디어(자사 보유 채널)에 홍보물을 게시하면 구독자 일부에게 그 게시물을 노출하거나, ‘좋아요’ 등의 반응으로 콘텐츠 확산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였다.
이 방법은 홍보물을 만드는데 돈과 시간이 많이 들어 그 기회비용이 클 뿐만 아니라, 홍보 효과 또한 지역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민간에서 자주 쓰는 네이버, 구글, 카카오의 검색과 디스플레이 광고 등 마케팅 기법을 도입해 거제를 알리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자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황 홍보담당관은 “이 플랫폼은 특히 관광산업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타겟에 대한 데이터 분석으로 효율 높은 광고 소재를 제작해 지역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케팅 플랫폼은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9월에 착수, 올해 12월에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에 오픈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