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 2기동대 혼성재편...현장대응력 강화 기대
경찰청이 전국 처음으로 경남경찰청 2기동대에 혼성 경찰관기동대로 재편해 시범 운영한다.
경찰청은 여성 경찰관제대 별도 운용에 따른 행정인력 추가 소요 등 개선 필요성과 함께 해외 주요국 경찰기동대의 혼성기동대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혼성기동대를 23일부터 시범 운영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경남경찰청 2기동대는 종전에 남자 경찰관 3개 제대로 편성돼 있었다.
이날 새로 창설되는 여성 경찰관제대를 추가로 편제함으로써 최초의 혼성 경찰관기동대가 된다.
현재 경찰관기동대는 대부분 남자 경찰관으로만 구성돼 있고, 여성 경찰관기동대는 서울·부산·대구·광주·경기·경남 등 일부 지역에만 별도 편성돼 있다.
하지만 여성 경찰관제대 별도 운용에 따른 행정인력 추가 소요 등을 개선할 필요가 있고, 해외 주요국 경찰기동대는 혼성기동대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혼성기동대 시범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집회시위 관리, 민생치안 지원 등 각종 근무에 남녀경찰관을 합동으로 배치한다.
남녀경찰관 구분없이 같이 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혼성 경찰관기동대로 재편·운영함에 따라 지휘체계가 일원화돼 유기적이고 입체적인 현장대응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행정인력 최소화로 인해 출동 인원이 늘어나는 등 현장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에서는 올해 하반기 경남경찰청 혼성기동대 시범운영을 통해 성과를 평가해 향후 전국 경찰관기동대를 대상으로 혼성기동대 확대 편성 여부와 세부 추진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강진성기자
경찰청은 여성 경찰관제대 별도 운용에 따른 행정인력 추가 소요 등 개선 필요성과 함께 해외 주요국 경찰기동대의 혼성기동대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혼성기동대를 23일부터 시범 운영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경남경찰청 2기동대는 종전에 남자 경찰관 3개 제대로 편성돼 있었다.
이날 새로 창설되는 여성 경찰관제대를 추가로 편제함으로써 최초의 혼성 경찰관기동대가 된다.
현재 경찰관기동대는 대부분 남자 경찰관으로만 구성돼 있고, 여성 경찰관기동대는 서울·부산·대구·광주·경기·경남 등 일부 지역에만 별도 편성돼 있다.
하지만 여성 경찰관제대 별도 운용에 따른 행정인력 추가 소요 등을 개선할 필요가 있고, 해외 주요국 경찰기동대는 혼성기동대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혼성기동대 시범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집회시위 관리, 민생치안 지원 등 각종 근무에 남녀경찰관을 합동으로 배치한다.
남녀경찰관 구분없이 같이 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혼성 경찰관기동대로 재편·운영함에 따라 지휘체계가 일원화돼 유기적이고 입체적인 현장대응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행정인력 최소화로 인해 출동 인원이 늘어나는 등 현장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에서는 올해 하반기 경남경찰청 혼성기동대 시범운영을 통해 성과를 평가해 향후 전국 경찰관기동대를 대상으로 혼성기동대 확대 편성 여부와 세부 추진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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