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은 지난달 31일 해군교육사령부 피해복구 훈련장에서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의 일환으로 연합 항만피해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항만피해복구’는 유사시 군항 또는 함정 계류시설이 피격되었을 때 이를 최단시간 내 복구함으로써 항만 사용과 작전지속 능력을 보장하기 위한 기동건설 작전 중 하나다.
이번 훈련은 양국 해군이 전시 항만피해복구 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상호 공병 전술 교류 등을 통해 연합 공병작전 팀워크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광희 1기동건설대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양국 해군 간 연합 공병작전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교육훈련과 행동화를 통해 언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기동건설 지원을 통해 작전지속능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릭 베나비데즈 미 해군 진해함대지원단(CFAC) 기동건설팀 중위는 “이번 훈련은 한국 해군과 새로운 기동건설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적용하는 등 연합 피해복구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한측 요원들과 정례적 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항만피해복구’는 유사시 군항 또는 함정 계류시설이 피격되었을 때 이를 최단시간 내 복구함으로써 항만 사용과 작전지속 능력을 보장하기 위한 기동건설 작전 중 하나다.
이번 훈련은 양국 해군이 전시 항만피해복구 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상호 공병 전술 교류 등을 통해 연합 공병작전 팀워크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에릭 베나비데즈 미 해군 진해함대지원단(CFAC) 기동건설팀 중위는 “이번 훈련은 한국 해군과 새로운 기동건설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적용하는 등 연합 피해복구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한측 요원들과 정례적 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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