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추석 명절 행복한 동행
진주경찰서, 추석 명절 행복한 동행
  • 박성민
  • 승인 2022.09.06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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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고위험 가정 선정…지원 활동
진주경찰서와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불우한 이웃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가정폭력 등 학대 피해자 가정을 방문, 상품권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진주경찰서는 추석 명절 기간 중 가정폭력·아동학대·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추석 명절 행복한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가정폭력 및 아동·노인학대가 발생했던 가정들 중 재발이 우려되는 74가정을 모니터링했다. 그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발이 우려되는 고위험군 가정 5가정을 선정, 가족구성원 대상 학대 예방을 위한 상담과 상품권·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위문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추석 명절 기간 중 가정폭력 신고는 평시 대비 53.2%, 아동학대 신고는 20%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한 적극적 예방행정의 일환이다. 이창열 진주경찰서장은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으로 정해 치안 확립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해서는 예방활동과 동시 피해자 보호지원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안전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경찰서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의 사건사고에 대해 피해자 대상 안전조치 및 심리상담을 시행하고 있고, 가해자 또한 교정프로그램과 접근금지 등으로 재발 및 2차 가해를 예방하고 있다. 특히 아동 및 장애인 학대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출동 조치 및 응급조치를 100% 실시했다. 이어 가정 현장에서 위기아동을 발굴해 선 분리 후 주거지 제공, 의료 지원, 복지서비스 제공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박성민기자

 
진주경찰서와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불우한 이웃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가정폭력 등 학대 피해자 가정을 방문, 상품권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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