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령군지부(지부장 신해근)는 의령군과 합동으로 지난 10일과 11일 추석 명절 맞이 소 힘겨루기대회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출향민 및 소 힘겨루기대회장을 찾은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휴일도 잊은 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홍보 활동을 벌였다.
고향사랑기부금제도는 2023년 1월 시행될 예정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 주민이 아닌 사람이면 누구나 기부자로 참여할 수 있다. 기부액은 개인별 연간 500만원 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신해근 지부장은 “ 고향사랑기부제가 조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다양한 지역 농축산물의 답례품 발굴 및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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