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남해안 출현 어린 청어목 어종 구분 방법 수록한 리플릿 제작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남해안에서 자주 어획되는 어린 청어목 어종(청어, 정어리, 멸치)에 대해 외형적 구분 방법, 생태정보 등을 수록한 리플릿을 제작해 어업인 및 유관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남해안에서는 여러 가지 어법을 통해 봄부터 가을에 걸쳐 청어목 어종에 속하는 어린 청어·정어리·멸치가 자주 혼획돼 올라오는데, 이중 청어는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포획금지체장(20㎝ 이하)이 규정되어 있어 이들 혼획 어종에 대한 분류가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청어와 정어리는 어린 시기에 형태적으로 매우 비슷해 쉽게 구분할 수가 없기 때문에 어업현장에서 포획금지 규정 위반 단속 등과 관련해 꾸준하게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수과원은 남해안에 자주 출현하고 있는 어린 청어목 어종을 대상으로 종 판별에 대한 어업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이들 어종에 대한 구분법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제작하게 됐다.
이번 리플릿에는 어린 청어목 어류의 외형적 특징으로 쉽게 종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수록해 산란기, 식성, 남해안 출현 시기 등 간략한 생태정보도 함께 소개해 이들 어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우동식 원장은 “이번에 제작된 홍보 리플릿을 통해 앞으로 어업인과 수산 관계자들의 혼동을 부르고 있는 어린 청어목 어종들에 대한 구분법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남해안에서는 여러 가지 어법을 통해 봄부터 가을에 걸쳐 청어목 어종에 속하는 어린 청어·정어리·멸치가 자주 혼획돼 올라오는데, 이중 청어는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포획금지체장(20㎝ 이하)이 규정되어 있어 이들 혼획 어종에 대한 분류가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청어와 정어리는 어린 시기에 형태적으로 매우 비슷해 쉽게 구분할 수가 없기 때문에 어업현장에서 포획금지 규정 위반 단속 등과 관련해 꾸준하게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수과원은 남해안에 자주 출현하고 있는 어린 청어목 어종을 대상으로 종 판별에 대한 어업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이들 어종에 대한 구분법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제작하게 됐다.
이번 리플릿에는 어린 청어목 어류의 외형적 특징으로 쉽게 종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수록해 산란기, 식성, 남해안 출현 시기 등 간략한 생태정보도 함께 소개해 이들 어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우동식 원장은 “이번에 제작된 홍보 리플릿을 통해 앞으로 어업인과 수산 관계자들의 혼동을 부르고 있는 어린 청어목 어종들에 대한 구분법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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