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는 남강초등학교 앞에서 캠페인 실시 후 진주시청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퍼레이드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캠페인은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진주경찰서를 비롯해 진주시청, 진주교육지원청, 남강초등학교 교직원, 녹색어머니회 등 약 60여명이 참여해 안전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등 스쿨존 내 법규 준수를 홍보했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어린이가 먼저라는 생각으로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안전속도 준수, 불법주정차 금지 등 반드시 교통법규를 준수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다함께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성민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