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6일 경남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와 합동으로 도산면 관덕리 소재 농가에서 사랑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경상남도 농촌자원과 직원 11명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14명은 고구마 수확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걱정을 덜어주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경남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일손이 필요한 영농현장에 우리의 작은 도움이 보탬이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말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지원센터를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농협에 설치하고 통영지역 기관·단체가 참여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손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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