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수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
진주시, 수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
  • 최창민
  • 승인 2022.10.31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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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생활 환경 개선 기대
6년간 총 60억 들여 어울림 트레일 등 조성
진주시 수곡면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완료돼 준공했다.

시는 31일 수곡면 대천리 일원의 수곡면 어울림마당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면 소재지 주변 농촌중심지 기능 활성화를 통해 주변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림부 공모에 선정돼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42억, 도비 5억 4000만 원, 시비 12억 6000만 원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바 있다. 시는 어울림 트레일· 어울림 보행로 및 마당 조성, 북카페 및 운동시설 등 주민 직접 참여 공간 조성,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수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농촌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축사의 악취로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과 합심해 사업목적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 신청 당시부터 준공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주민들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준공을 하게 된 만큼,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수곡면으로 발전되기 바란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준공 후에는 주민의 자발적인 운영 및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수곡면 대천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지난 9월 공모 선정돼 앞으로도 농촌 지역 내 축사 정비를 통한 농촌 공간 재생 및 정주 환경개선을 위해 약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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