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일 창원대 봉림관 1층 소극장에서 창원대학교 Net-Zero Week와 연계해 수소산업 정책과 기술동향 발표 및 수소산업 예비 인재인 창원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이뤄진 2022 수소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
창원대학교 Net-Zero Week은 창원·경남의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산-학-연-관-민의 공유·협업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교육·연구·활동을 집적하는 실질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포럼의 첫 번째 순서로 관·산·학·연의 수소정책 및 기술동향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창원시 수소산업팀은 민선8기 창원시 수소정책 추진방향을,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수소모빌리티 R&D 동향을, 범한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R&D 동향을, 녹색기술센터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및 정책을, 창원대학교 석·박사 과정 학생들은 수소산업 관련 우수사례(폐자원 기반 수소생산 연구, PEM 수전해를 이용한 수소생산과 염료분해)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토크 콘서트 시간에는 앞서 발표한 내용들에 대한 자유로운 질문과 OB멘토링을 병행했다.
수소산업 정책분야에 대해서는 류효종 창원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의 창원시 시정방향과 미래비전에 대한 학생들과의 심층적인 대화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기술분야에 대해서는 박지용 한국자동차연구원 실장과 김상훈 범한퓨얼셀 부장, 박철호 녹색기술센터 부장이 창원대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상세한 답변과 정보를 제공했다.
창원대학교 졸업 후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및 창원산업진흥원에 재직 중인 졸업생 멘토들과의 대화와 질의응답으로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