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 ‘소통’ 파격행보…농업기술센터서 정례조회
홍태용 김해시장이 매월 시청에서 해오던 ‘정례조회’ 관례를 깨고 직원과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행보를 시작했다.
김해시는 홍 시장이 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11월 정례조회’와 ‘직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해시장이 시청사가 아닌 외청을 방문해 정례조회를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홍 시장의 이런 행보는 취임 때부터 강조하고 있는 ‘소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직원과 시장이 함께하는 ‘시장님 궁금해요’ 생생 토크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시장 취임 100일간의 행보, 시정 운영 방향, 시청 조직 문화 등 직원들이 평소 하고 싶었던 질문과 건의사항을 가감 없이 쏟아 냈다. 또 자랑스러운 CEO와 우수기관 등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찾아가는 정례조회는 물론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는 처음이다. 방문한 것에 감사하고 시장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했다”며 “농업 분야에 근무하는 직원으로서 김해시의 농업이 생명농업, 미래농업, 활기찬 농업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시장의 역할은 행정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고 실행하고 맛을 내는 사람은 공무원이다. 공직자가 업무에 대해 연구해 실력을 쌓고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면 시민들로부터 존중받고 신뢰받는 행정이 구현될 것”이라며 직원들과 교감하고 격려했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홍 시장이 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11월 정례조회’와 ‘직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해시장이 시청사가 아닌 외청을 방문해 정례조회를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홍 시장의 이런 행보는 취임 때부터 강조하고 있는 ‘소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직원과 시장이 함께하는 ‘시장님 궁금해요’ 생생 토크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시장 취임 100일간의 행보, 시정 운영 방향, 시청 조직 문화 등 직원들이 평소 하고 싶었던 질문과 건의사항을 가감 없이 쏟아 냈다. 또 자랑스러운 CEO와 우수기관 등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찾아가는 정례조회는 물론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는 처음이다. 방문한 것에 감사하고 시장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했다”며 “농업 분야에 근무하는 직원으로서 김해시의 농업이 생명농업, 미래농업, 활기찬 농업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시장의 역할은 행정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고 실행하고 맛을 내는 사람은 공무원이다. 공직자가 업무에 대해 연구해 실력을 쌓고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면 시민들로부터 존중받고 신뢰받는 행정이 구현될 것”이라며 직원들과 교감하고 격려했다.
박준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