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호주국가대표팀과 합동훈련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호주국가대표팀과 합동훈련
  • 손인준
  • 승인 2022.11.15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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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선수단이 내년 1월부터 개최되는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나섰다.

공단 여자핸드볼팀 강재원 감독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호주 국가대표 여자 핸드볼 대표팀과 기장실내체육관에서 합동훈련 및 친선 경기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양팀은 웨이트 트레이닝과 필드 훈련, 친선 경기, 정보교류 등 다양한 활동 을 통해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함께 친목을 다지며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19회 아시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를 실전 대비 목적이다.

강재원 감독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부산에 모인 것이 부산을 대표하는 핸드볼 선수단의 감독으로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해외 클럽들과의 접촉을 통해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장을 맡고 있는 이미경(CB) 선수와 강은혜(PV) 선수는 제19회 아시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를 위한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공단은 최근 여자실업핸드볼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1라운드 2순위로 문수현(한체대)과, 2라운드 7순위로 홍주예(경남체고)를 각각 선발해 고등부 핸드볼 선수들을 위한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부산시설공단과 호주여자국가대표핸드볼팀 친선경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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