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업인단체 간담회
고향사랑기부제의 내년도 시행을 앞두고 경남도가 농업분야에서 답례품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경남도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18일 오전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도내 농업인단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농축산물 답례품 발굴을 위한 간담회가열렸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에 거주하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비율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1월 1일 시행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각 지자체마다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될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농업 답례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간담회는 제도 시행 이전에 답례품 개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브랜드와 연계된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의견청취와 아이디어를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농축산물 위주로 기부자에게 공급돼 농산물 소비촉진 효과와 함께 농가 소득증대와 수급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에 따른 기금이 농촌으로 재투자될 수 있도록 농업인단체와 긴밀한 소통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20일 경남도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18일 오전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도내 농업인단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농축산물 답례품 발굴을 위한 간담회가열렸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에 거주하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비율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1월 1일 시행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각 지자체마다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될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농업 답례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간담회는 제도 시행 이전에 답례품 개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브랜드와 연계된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의견청취와 아이디어를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농축산물 위주로 기부자에게 공급돼 농산물 소비촉진 효과와 함께 농가 소득증대와 수급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에 따른 기금이 농촌으로 재투자될 수 있도록 농업인단체와 긴밀한 소통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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