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책] 최미선 그림동화 ‘날아라 푸른 피리소리’ 외
[문화산책] 최미선 그림동화 ‘날아라 푸른 피리소리’ 외
  • 백지영
  • 승인 2022.11.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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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그림동화 ‘날아라 푸른 피리소리’=우리의 옛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오늘날 어린이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읽도록 한 그림 동화. 경상국립대 강사인 최미선 아동문학가의 글에 김순영 작가의 재치 있고 섬세한 그림이 어우러진 작품. 동화는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에게 옛이야기 속 역병과 이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을 오늘날 감각으로 전한다. 역병을 물리치는 신비한 피리라는 환상적 요소와 통쾌한 권선징악, 익살스러운 전개가 몰입도를 높인다. 고래책빵. 42쪽. 1만 3000원.
 
 


◇구 마산 헌병분견대서 웹툰 ‘비행’ 전시=마산·진해 일대의 근대 문화를 배경으로 한 웹툰 ‘비행’ 전시회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 마산 헌병분견대에서 내달 7일까지 열린다. 지역문화 전문 만화·웹툰 제작사인 ‘새쁨북스’를 운영하는 조세희 작가의 작품. 옛 마산 헌병분견대에서 1941년도로 돌아가게 된 현대의 주인공 하리와 영검이 일본 헌병 경찰에게 붙잡혀 위험에 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작품은 포스타입(saeppeumbooks.postype.com)에서도 볼 수 있다.

 
 


◇김지율 시집 ‘우리는 날마다…’=김지율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우리는 날마다 더 아름다워져야 한다’를 펴냈다. ‘나는 바닥부터 먼저 시작했다’, ‘연두’, ‘그렇지만 사과꽃은 피지 않았다고 한다’ 등 시 53편 수록. 경상국립대 인문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인 김 시인은 ‘아름다움’이 보편적인 질서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숭고한 지점들이라고 봤다. 아름다움은 얼굴 없이 헤맨 기도들이 어디로 가 어떻게 닿을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이라는 시인의 통찰을 엿볼 수 있는 시집. 파란. 131쪽. 1만원.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감각적 연대’展=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내년 3월26일까지 큐빅하우스 전관(4~6 갤러리)에서 2022년 세라믹창작센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감각적 연대’를 개최한다. 2022년 세라믹창작센터 입주작가 8팀이 미술관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마치며 한 해 동안의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 지난여름 작가들이 창동레지던시에서 선보였던 릴레이 실험 창작물을 주제가 담긴 인트로 작품으로 내세우고, 작가 개인들이 만든 도자·설치작품 37점도 선보인다. 문의 055-340-7003.

 
 


◇번역 교육서 ‘즐거운 수업과 그 사상’=도서출판 지호락희는 번역 교육서 ‘즐거운 수업과 그 사상’을 출판했다. 일본과학사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타쿠라 키요노부 박사가 발간했던 원서의 한국어판. 과학 교육을 넘어 다양한 교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업서. 역자인 오세현 전 경남과학교 교장은 “세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꿈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시기, 우리 사회와 교육에 많은 것을 시사하는 이타쿠라의 말에 귀 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도서출판 지호락희. 400쪽. 2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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