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는 7일 함양군내 사회복지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교육’ 힐링캠프를 인산가 웰니스호텔에서 진행했다. 사전 접수를 받아 진행된 힐링캠프에는 20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여해 웰니스호텔에서 상림공원 주차장까지 버스를 지원해 시종일관 힐링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교육프로그램은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 임원이기도한 인산가 김윤세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외부 프로그램 공모사업 작성방법’에 대한 사례소개 및 올바른 프로포절 작성법을 정흥희 회장이 직접 진행하여 사회복지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최정민 사회복지사는 “신입 사회복지사로 외부 프로포절을 어떻게 작성하는지 막연하기도 하고 어려웠는데, 회장님의 자세한 강의로 큰 도움이 되었다.”며,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 행사와 교육은 다음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호텔식사와 족욕체험, 솔숲산책과 국선도 체험, 행선체험 등 힐링캠프로 진행된 가운데 참가자 김경옥 사회복지사는 “함양에 이렇게 훌륭한 호텔이 있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고, 점심식사도 아주 맛있었고 족욕과 숲길산책은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며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사회복지법인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전달체계에서 민간전달체계의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과 사회복지정보센터 운영, 그리고 국비로 지원되는 좋은 이웃들 사업으로 집수리지원과 주거개선지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에는 일반인 누구나 개인회원과 자원봉사자로 가입할 수 있으며, 상시 후원금품 접수와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의 이웃을 발굴하고자 군민들의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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