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경찰서는 지난 20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산청군농협 본점 최모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피해를 예방한 70대 고객은, “아들이 납치돼 감금되어 있다”고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의해 현금 1800만원을 인출하여 사기범에게 주려고 하였으나, 이를 수상하게 여긴 최모 과장의 발 빠른 대응으로 고객의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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