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는 3일 합성2동 주민자치센터 복합화 건립 예정 부지를 방문하고,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합성2동 주민자치센터는 합성2동 행정복지센터 인접 부지인 마산회원구 합성동 205-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71억원, 연면적 132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지난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3년 상반기에 시공사를 선정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건립될 주민자치센터에는 주민자치센터뿐만 아니라 여성·청소년 보호 및 재교육을 위한 여성·청소년 단기 쉼터도 함께 조성된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 건립으로 지역주민이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편익 제공과 더불어 여성·청소년 쉼터를 통해 청소년 보호와 재교육 등으로 지역사회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2024년 연말에 개관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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