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마무리
김해시 진영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마무리
  • 박준언
  • 승인 2023.01.12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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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원 등 4종 서버스 개시
김해시가 진영읍 구도심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낡고 노후된 구도심 곳곳에 다양한 첨단기술이 적용되면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진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진영읍 진영리 일원에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으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이 사업은 국비 4억8000만원, 도비 6400만원 등 총 8억원이 투입됐다. 사업은 △스마트공원 △스마트화재감시 △스마트 팜 △순환자원 회수로봇 설치로 진행됐다

‘스마트공원’는 진영역사박물관 외벽에 3D입체 영상을 제공하는 미디어파사드, QR코드를 인식하면 증강현실(AR)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토리워킹투어, 방범효과를 더하는 스마트그림자, 온열과 무선충전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벤치, 여름철 쿨링효과와 LED경관조명이 있는 스마트 미스트폴 등 5종의 서비스다.

‘스마트 화재감시’는 노후 가구와 상가 등 80개소에 화재감시센서, 누설전류감지센서 등을 설치해 화재 예방과 조기에 대응하는 서비스다.

‘스마트 팜’은 진영읍 도시재생사업 지역의 유휴부지(여래리 530-6)에 도시농업용 컨테이너형 스마트 팜 재배시설을 설치했다. 이곳에서 버섯을 재배해 인근 비건카페와 로컬마켓에 판매할 예정이다.

‘순환자원 회수로봇’은 투명페트병을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통해 분리 배출하면, 현금전환이 가능한 포인트로 보상하는 서비스다.

시 관계자는 “ICT기반의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도입으로 노후·쇠퇴한 도시재생지역의 정주여건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체감도가 높은 스마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 진영역사박물관 외벽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 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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