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모집

K-스타트업 홈페이지 내달 6일까지
최대 1억원 창업공간 등 패키지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가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올해 입교생을 오는 2월 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공간 제공, 교육·코칭,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의 모든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지난 2011년 운영을 시작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청년창업가 6741명을 배출했다. 최근 5년간 3조 6818억 원의 누적 매출과 1만 715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청년 기술창업 대표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년창업자의 요청이 많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분야 전담 교육기관을 추가로 도입하고, 기존 강의 위주 교육과정은 문제해결형 워크숍으로 전환해 교육 성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섭외해 양질의 1대1 코칭을 강화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 창업 후 3년 이내 영남권(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소재 기업이다.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는 첨단항공, 스마트기계, 나노융합스마트부품, 항노화메디컬 등 지역별 주력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우선 선발하며, 주력산업 분야가 아니더라도 지원은 가능하다.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의 정부보조금과 창업공간, 시제품 제작 인프라, 교육 및 코칭, 후속 연계 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창업지원포털(www.k-startup.go.kr)에서 하면 된다. 문의는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055-548-8051~8054, 8062, 8064)로 하면 된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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