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경남중기청은 ‘지역혁신 선도기업’이 경남지역 주력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방문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3일 ㈜키프코전자항공을 방문하여 경남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업체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행보를 이어나갔다.
㈜키프코전자항공(대표 정경안)은 레이더, 항공용 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방산전자 및 항공사업을 영위하며 축적해온 첨단방산 기술역량을 결합해 저궤도 위성통신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고객 맞춤형 특화솔루션을 제공하며 성장해온 항공업계 우수 중소기업이다.
또한 ㈜키프코전자항공은 ‘2022년 11월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사업에 선정되어 최대 6년간 기술개발자금 최대 20억원, 협업과제 기획, 중진공 정책자금 한도 확대, 기보 보증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사업은 혁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2022년까지 전국 100개사, 경남지역 9개사가 선정됐다.
경남 지역혁신 선도기업(9개사)는 ㈜키프코전자항공, ㈜락토메이슨,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대호아이앤티, ㈜영케미칼, 디케이락㈜, 진영티비엑스㈜, ㈜지티씨, ㈜대천 등이다.
이날 최열수 경남중기청장은 정경안 대표를 만나 항공기 부품분야 제조현장을 둘러보고, 항공기 부품분야 및 비수도권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청장은 “경남중기청은 ‘지역혁신 선도기업’이 경남지역의 주력산업 혁신을 이끌어 나갈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해당 기업에서도 지역 주력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술·경영혁신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