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은 지난 15일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차황면 사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폭설은 지난 몇 년 동안 유례없던 대규모 폭설로 산청군내 딸기 하우스 농가 및 사과농가 등의 피해가 매우 컸다.
이에 임직원 20여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쓰러진 사과나무를 일으켜 세우고, 지주대 설치 및 농자재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충기 조합장은 “폭설 피해농가들이 피해를 조속히 극복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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