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입점 등 현안 해결 집중
창원스타필드 입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이 산적한 의창구가 구민 생활편의 시설 정비로 살기좋은 의창 조성에 적극 나선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16일 시청프레스센터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어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한 의창은 구민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올해 맞춤형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행정·생활체육시설 공간 정비로 살고싶은 의창 조성을 위해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스타필드는 의창구 중동 일대 3만4339㎡부지에 지하 8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24년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최근 스타필드 창원에 50억원씩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스타필드창원에 대한 신세계프라퍼티의 총 출자액은 1090억원으로 늘어났다. 회사 측은 “피출자법인의 복합 쇼핑몰 개발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곽기권 구청장은 “현재 주민들사이에 우려보다는 기대가 높다. 본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교통영향평가, 대규모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 사전 차단 및 최신식 쾌적한 시설로 편의성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약 200만평의 창원국가산단 2.0 신규 지정 관련, 지개와 남산 등 북면 지역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후보지가 의창구 지역에 있다. 따라서 의창구민들의 기대치가 높다. 2월 말이나 3월 초에 확정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땅값 상승 관련해 현재로서는 동요가 없으며, 차분한 분위기로 지켜보고 있다. 국가산단 확정시 구민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부심을 갖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당장 다음 달부터 간선급행버스체계, S-BRT 구축사업이 연말 완공을 목표로 원이대로에서 시작된다.
이에 곽 구청장은 “S-BRT가 3월 초 착공돼 사실 걱정도 많다. 공사기간에는 주민분들이 이용에 상당히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청과 긴밀히 협조해서 주민 불편 최소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난제인 단독주택 지구단위 변경에 대해선, “단독주택 지구단위계획 관련 용역이 진행중인 것으로 안다. 올연말까지는 마무리 될 전망이다. 시에서 마무리하기 전에 주민설명회를 수차례 더 해서 주민들이 희망하는 바라는 쪽으로 방향을 진행할 것으로 알고 있다. 구청에서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선 관심을 갖고 본청에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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