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5일 로만시스㈜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제135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신규회원가입 승인과 2022년 경남경총 사업실적, 결산(안)에 대해 처리했다.
이사회는 특히 경남지역 권역별로 기업경영환경과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상남도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달하고 기업과 회원사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을 통해 경남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지역 경제조사 분석 및 교육을 통해 회원 기업을 지원하고 노사정책 및 산업안전 분야에 대한 자문위원회 운영, 계층별 고용지원, 훈련을 통한 인력 양성, 지역인적자원개발 및 기업지원금사업 확대 등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욱이 올해로 경남경총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업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회 사옥 건립 추진을 구체화하고 ‘경남도민과 함께 하는 기념음악회’ 개최 등 경남경총과 도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역할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연 회장은 “경남은 K-방산, K-조선, 항공산업 등 수주물량 호재로 큰 재도약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그러나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힘든 기업이 많은 실정이지만 경남경총과 지역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제135회 이사회‘를 개최한 뒤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 창립 40주년을 통한 사옥 건립 추진 등을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