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은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2023년 제63회 간호사시험에 4학년 3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거창대학은 7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간호학과는 1997년 전국 도립대학 유일의 간호학과로 신설되어 인성, 지성, 실무능력을 겸비한 국제적 수준의 간호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2020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졸업생은 육군 간호장교, 서울보라매병원, 국립암센터,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및 종합병원에 취업이 확정된 상태다.
간황진희 학과장은 “간호사 국가고시 7년 연속 합격은 체계적이고 질 높은 교육과정 운영, GN-HUG 프로그램(학습성과 미달성자 관리 프로그램), 학생 맞춤형 지도 및 전담코칭제, 그리고 혁신지원사업의 직무전공(기술) 자격증 교육 운영의 결실”이라고 했다.
이용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