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시행…오는 28일까지 의견수렴
내달부터 양산시설관리공단 위탁 운영
내달부터 양산시설관리공단 위탁 운영
양산 다방공영화물주차장이 오는 4월부터 유료화된다.
시는 최근 양산 다방공영화물주차장 유료화 운영에 따른 행정예고 공고에 이어 오는 28일까지 의견 수렴 후 3월부터 양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내 대형 화물차의 불법주정차로 안전사고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화물주차장을 유료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월 요금은 △2.5t 미만 3만 5000원 △11t 미만 8만 5000원 △11t 이상 10만 5000원이다.
승용차와 병행 이용시 1만 5000원이 추가된다.
시가 2020년 2월에 착공해 지난 1월 준공한 다방공영화물주차장은 총 사업비 240억 5700만원(국비 30억원, 도비 138억원, 시비 72억원)을 들여 3만 8296㎡ 부지에 화물차 175면, 승용차 49면 등 총 210면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다방공영화물주차장은 주차장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샤워시설, 숙박, TV 시청이 가능한 휴식 시설도 설치돼 편의성을 더했다.
이 주차장은 다방동 436-2 일원 중앙고속도로 지선 하부에 102면 규모로 운영됐으나 부지 소유주인 한국도로공사가 화재 위험성을 이유로 화물차량 주차를 불허하면서 지난 2019년부로 폐쇄돼 시가 조성하게 됐다.
한편, 현재 양산시에 등록된 화물차량은 영업용 7000대와 개인 2만여 대 등 약 3만 대에 달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최근 양산 다방공영화물주차장 유료화 운영에 따른 행정예고 공고에 이어 오는 28일까지 의견 수렴 후 3월부터 양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내 대형 화물차의 불법주정차로 안전사고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화물주차장을 유료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월 요금은 △2.5t 미만 3만 5000원 △11t 미만 8만 5000원 △11t 이상 10만 5000원이다.
승용차와 병행 이용시 1만 5000원이 추가된다.
특히 다방공영화물주차장은 주차장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샤워시설, 숙박, TV 시청이 가능한 휴식 시설도 설치돼 편의성을 더했다.
이 주차장은 다방동 436-2 일원 중앙고속도로 지선 하부에 102면 규모로 운영됐으나 부지 소유주인 한국도로공사가 화재 위험성을 이유로 화물차량 주차를 불허하면서 지난 2019년부로 폐쇄돼 시가 조성하게 됐다.
한편, 현재 양산시에 등록된 화물차량은 영업용 7000대와 개인 2만여 대 등 약 3만 대에 달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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