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청년센터 ‘청담’ 중추 공간 자리매김
양산시, 청년센터 ‘청담’ 중추 공간 자리매김
  • 손인준
  • 승인 2023.02.26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 니즈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양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센터 ‘청담’이 지역 청년들로부터 중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청담은 청년을 담다라는 의미로 2021년 10월 19일 개소한 후 청년문화, 소통, 취ㆍ창업 교육 및 지역 청년들의 교류를 위한 청년지원 플랫폼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청년센터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취업, 취미 등 109회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했고, 청년정책단에서 기획한 특화 프로그램 소규모 힐링 째즈 콘서트 등을 진행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초를 다졌다.

또 11월에는 시 첫 청년축제 청년 DIVE를 개최해 지방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유명한 경제 분야 유튜버 부읽남(정태익)을 초청해 현재와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는 청년들을 위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도 청년의 미래를 위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청년정책 거점 공간으로서 굳건히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존의 프로그램을 탄탄하게 보완해 △청년 아카데미 △청년 커뮤니티 △청년 마음케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 아카데미 사업의 경우 시 청년정책단에서 제안한 지역내 기업 현직자 청년 멘토링, 청년사진관 사업을 반영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취,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영산대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지역 청년의 취업지원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청년 커뮤니티는 기존의 원데이클래스인 클래스(CLASS) 청담을 지속 운영하고, 청년센터 이용 및 청년 사회관계망 활성화를 위해 소모임을 구성한 팀에게 강사비, 재료비를 지원해주는 쉐어(SHARE) 청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 마음케어 사업은 청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심(心)심(心)풀이와 더불어 찾아가는 가족 상담소 청년 상담, 고민을 듣다를 양산시 가족센터에서 매월 셋째주 화요일 고정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1:1 청년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또 청년센터 입지를 굳건히 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청년센터의 홍보를 강화하고, SNS 기반 이벤트 역시 다채롭게 진행하여 청년들의 마음을 끌 예정이다.

특히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청년정책 정보에 이어 오는 7월 현장경험이 풍부한 수행기관을 선정, 위탁해 청년센터 운영의 전문성 및 효율성 제고에 힘쓰기로 했다.

김동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시 청년센터가 청년의 미래를 견인하고, 미래로 나아감에 있어 친절한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 청년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들은 양산시 청년센터 공식 SNS(인스타그램: yangsan_youthcenter 또는 블로그: https://blog.naver.com/yangsan_youthcenter)를 통해 프로그램 확인 및 신청접수를 할 수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양산시가 청년센터 취업 준비생 지원을 위해 AI면접 강의 행사를 갖고있다. 사진-양산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