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구경 후엔 뜨끈뜨끈 온천욕'
“진달래 꽃도 마음껏 감상하고 온천에 피로를 풀며 축제의 즐거움도 만끽한다.”
창원 북면은 올해 코로나 펜데믹이 끝나고 천주산 진달래 축제와 마금산 온천 축제가 연계해 추진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진달래로 유명한 천주산(638.8m)은 창원시와 함안군을 품은 산이다. 산행을 시작한 뒤 갈림길에서 오른쪽 누리길 3구간 방향으로 들어서면 연분홍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여기저기 피어있는 진달래꽃들에 가슴이 뛰기 시작하는데, 곱디 고운 진달래 꽃길은 정상까지 그림같은 풍경이 이어진다.
특히 전망대 주변에는 진달래꽃들이 산자락을 물들이며 옆구리를 간지럽히는 봄과람과 함께 절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군락을 이루고 있는 진달래들은 연분홍 비단을 끝없이 깔아 놓은 느낌이며, 용지봉 정상이 다가올 수록 드넓은 꽃밭에파묻혀 봄꿈에 빠져들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마금산온천은 섭씨 57도 이상의 약알칼리성 식염천이다. 나트륨과 철, 칼슘, 망간 등 20여가지 천연 미네랄을 다량 함유해 신경통, 근육통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최근 창원시 의창구는 마금산온천축제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간담회에서는 참석위원들과 함께 천주산 진달래축제와 마금산온천축제를 연계한 축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한 4월 천주산 진달래 축제와 마금산 온천 축제가 올해 정상적으로 개최되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이 예상된다”며 성공을 위한 콘텐츠 발굴과 전문성을 갖춘 축제기획, 축제 연계·통합을 통한 규모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축제를 하지 못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역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 및 관광객에게 치유 및 힐링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 북면은 올해 코로나 펜데믹이 끝나고 천주산 진달래 축제와 마금산 온천 축제가 연계해 추진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진달래로 유명한 천주산(638.8m)은 창원시와 함안군을 품은 산이다. 산행을 시작한 뒤 갈림길에서 오른쪽 누리길 3구간 방향으로 들어서면 연분홍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여기저기 피어있는 진달래꽃들에 가슴이 뛰기 시작하는데, 곱디 고운 진달래 꽃길은 정상까지 그림같은 풍경이 이어진다.
특히 전망대 주변에는 진달래꽃들이 산자락을 물들이며 옆구리를 간지럽히는 봄과람과 함께 절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군락을 이루고 있는 진달래들은 연분홍 비단을 끝없이 깔아 놓은 느낌이며, 용지봉 정상이 다가올 수록 드넓은 꽃밭에파묻혀 봄꿈에 빠져들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마금산온천은 섭씨 57도 이상의 약알칼리성 식염천이다. 나트륨과 철, 칼슘, 망간 등 20여가지 천연 미네랄을 다량 함유해 신경통, 근육통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최근 창원시 의창구는 마금산온천축제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간담회에서는 참석위원들과 함께 천주산 진달래축제와 마금산온천축제를 연계한 축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한 4월 천주산 진달래 축제와 마금산 온천 축제가 올해 정상적으로 개최되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이 예상된다”며 성공을 위한 콘텐츠 발굴과 전문성을 갖춘 축제기획, 축제 연계·통합을 통한 규모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축제를 하지 못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역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 및 관광객에게 치유 및 힐링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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