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
하동교육지원청 제30대 교육장에 최수경(61) 씨가 2일 취임했다.
신임 최 교육장은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여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고 하동의 특색활동인 오감길 체험교육의 활성화, 환경재난에 대응하는 생태환경 교육 강화, 소규모학교 살리기를 내실있게 추진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하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 아이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하며 이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최 교육장은 1995년 교직에 입문해 진교중학교을 비롯한 하동군에서 다년간 교편을 잡았고 경남도교육청, 창원·고성교육지원청 장학사, 통영교육지원청 장학관, 마산가포고등학교,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하동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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