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
함양군체육회 안병명 제47대 회장이 지난달 27일 고운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2기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 김재웅·이춘덕·한상현 도의원, 최경호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윤만 농업은행 함양군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과 사회단체장, 함양군체육회 종목별회장,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병명 회장은 “함양군에서 나고 자라며 오랫동안 함양군체육회에 몸 담아 그 어느 누구보다도 체육회에 대한 애착이 많은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함양군체육회 각 종목별 단체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함양의 자연환경과 지리적 조건을 활용해 전국단위 체육단체 경기와 전지훈련장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함양군을 대·내외에 홍보하는데 적극 나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에서 “새롭게 취임하는 안병명 신임회장님과 여기 계시는 체육회 임원 각 종목별 단체회장님들이 중심이 되어 함양군체육회를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군에서도 군민들 모두가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를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과 체육회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 회장은 이날 함양군체육회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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