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마천면 양전마을 출신인 김병구(함양군청 근무)씨가 3일 오전 마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600㎏(10㎏ 60포 / 198만원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백미를 기탁한 김병구씨는 “얼마 전 모친상을 치른 뒤 주위에 고마움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이현우 마천면장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계획이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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